안녕하세요.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말 무섭네요. 제 주위에서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감염경로도 증상도 다 달라서 정말 종잡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가벼운 감기로 넘어간 사람이 있는 반면, 너무 아프고 고생했다는 사람도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집에 자가검사키트 구입해놓고 수시로 검사하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자가검사키트 음성, 양성, 무효 판별
자가검사키트 사용법은 키트에 함께 동봉되어있으니까 그대로 하시면 되는데 은근히 음성인지 양성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알기 쉽게 보여드릴게요.
위의 그림과 같이 검사결과 1줄이면 음성, 2줄이면 양성입니다. T선에 표시가 아무런 반응도 없다면 무효이니 다시 검사해보셔야 합니다.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두 줄로 확인된 키트를 투명한 봉지에 담아서 밀봉하시고 신분증과 함께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 2줄이 뜬 양성키트를 투명한 봉투에 밀봉한다(불투명한 봉투에 넣으면 나중에 확인을 위해 꺼내야 하는 데 그때 또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으니 투명한 봉투에 밀봉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한다.
- KF94 또는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한다
- PCR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다.
다시 한 번 확인해드릴게요. 준비물 두 가지 잊지 마세요.
양성이 뜬 자가검사키트(투명 봉투에 밀봉) + 신분증
서울 및 전국의 선별진료소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menu_code=03
선별진료소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자택이 아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즉시 안내에 따라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 KF94 또는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하고 대중교통 이용 자제,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꼼꼼하게 지켜주셔야 합니다.
보건소에 도착해서는 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임을 알리고 PCR검사를 받습니다.
PCR검사를 받은 후
즉시 자택으로 복귀하셔야 하고 마스크 착용, 타인과의 접촉 자제, 차자 또는 방역 택시 이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를 통보받기 전까지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혹시모를 가족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리 수칙을 준수해주세요.
다음 날에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가 문자 등으로 발송이 되는데, 만약 받지 못하셨다면 관할 보건소에 전화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방역수칙
KF94또는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자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이 있습니다. 서로를 위해서 꼭 지켜야겠지요.
마무리
요즘은 아무리 코로나를 조심한다고 해도 예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자가검사 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위의 방법대로 신속히 행동하셔서 빨리 치료에 들어가거나 주위를 감염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대응하시는 게 좋겠지요.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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