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코로나로 억눌렸던 일상이 서서히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2022년 4월 17일을 마지막으로 해제되었습니다. 거리두기 개념이 도입된 지 757일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바라 왔던 일상이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불안한 마음도 드는데요. 관련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4월 18일부터 해제)
아래의 제한들은 오늘(4월 18일)부터 해제됩니다.
앞으로는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없이 일상을 즐기시면 됩니다.
10명까지 모임 인원 제한 →해제
식당/카페 등의 12시까지 영없시간제한 →해제
행사 집회 제한 →해제
콘서트 인수 및 거리두기 제한 →해제
종교활동 정원 제한 →해제
영화관/경기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 금지(4월 25일부터 해제)
영화관과 경기장, 돔구장 등에서 취식이 금지되었었는데 4월 25일부터 해제됩니다.
즉, 다가오는 4월 25일부터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팝콘을 드시고 야구장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치킨을 드셔도 됩니다. 경기장 및 콘서트장 내의 육성 응원도 처벌 대상이 아닌 권고 수칙으로 전환된다고 하니 예전처럼 야구장에서 치맥을 하면서 소리 질러 응원하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 입국자 관리(6월 1일부터 축소)
6월부터는 백신 접종력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횟수가 입국 후 2회에서 1회로 줄어듭니다. 입국 전 사전 PCR(1회)는 유지됩니다.
현재는 입국 1일 차에 PCR 검사를 마친 후, 6~7일 차에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월 1일부터는 입국 1일 차에 1회 PCR 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입국 전 PCR 1회 입국 후 PCR 2회 |
→ | 입국 전 PCR 1회 입국 후 PCR 1회 |
치료 및 생활 지원(5월 23일부터 폐지)
5월 22일까지는 확진자에 대한 치료비 전액 정부 지원과 생활지원비(1인당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 유급휴가비 지원이 유지됩니다.
하지만 5월 23일부터는 환자 부담 및 입원 치료비 단계적 축소로 전환되며 유료화됩니다.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도 5월 23일부터 사라지기 때문에 생활 지원비나 유급휴가 지원비가 중단되는 것입니다. 즉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격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검사 및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일부 적용되고 나머지는 본인 부담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스크는 언제부터 벗을 수 있는지? (5월 2일 검토)
마스크 착용은 현행 기준이 계속 적용됩니다. 실외에서는 감염 위험이 낮아지는 만큼 거리두기 해제 후 상황을 주시하면서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 계획은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계속 지금과 같이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주 후인 5월 2일에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바라던 일상생활로 점점 돌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데요. 조금이라도 생활에 숨통이 트인 만큼 개인 방역 철저히 하시면서 일상을 즐기시고 건강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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