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교통비 지원,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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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가 7월부터 임산부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임산부 지원 혜택이 늘어나는 건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인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첫 만남 이용권 혜택에 대해 포스팅해 놓은 것도 있으니 임신 중이시거나 임신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고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04.02 - [잡다한 정보] - 2020년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알아보자

2020년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알아보자

 

 

7월 1일부터 신청

서울시가 2022년 7월 1일부터 임산부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신청도 7월 1일부터 입니다.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 70만 원어치를 넣어주고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사용하시게 됩니다. 

 

교통비는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예정입니다. 지하철, 택시, 버스, 자차의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만 지원될 줄 알았는데 택시와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니 임산부님들의 이동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 같아서 정말 좋네요. 

 

4월~6월에 거쳐 신청/처리가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카드사업자'도 공모 중이니 7월에 맞춰 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교통비 지원 카드를 신청하면 카드사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처리도 간소화한다고 합니다. 직접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전달받으면 되니 편리하겠네요. 

 

 

 

 

지원대상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시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1. 7월 1일 기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
2.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아쉽지만 7월 1일 이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직후 심사를 통해 30일 이내 교통비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문의

다산콜센터 120

마무리

이번 지원은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번 지원액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임신부들이 조금이라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지원이 확대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