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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

일본식 카레 추천, 찐 일본의 맛 연남동 히메지

by 아보카도KIM 2022. 3. 14.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이 길어지면서 해외여행 못 간지도 너무 오래 지났네요. 오늘은 국내에서 조금이나마 해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해드릴게요. 분위기도 맛도 정말 일본에 온듯한 느낌의 카레집 히메지입니다. 

 

연남동에 있고요.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1호점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오늘은 1호점을 소개해드릴게요. 

 

 

히메지

 

서울 홍대 연남동 히메지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월화목금 영업시간 12:00~21:00

토일 13:00 ~ 21:00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00

주차는 어려울 것 같아요. 좁은 골목길에 있어서... 

 

 

카레(라이스, 우동)  6500원

새우카레(라이스, 우동) 9000원

가츠카레(라이스, 우동) 9500원

믹스카레(라이스, 우동) 12000원)

 

유부우동 6000원

야채튀김우동 8500원

새우튀김우동 8500원

마우동 8000원

 

사이드

연두부 2000원

갈은 마 4000원

 

우롱차, 사이다, 콜라 200원

 

기본 카레는 2년 전에는 5500원이었는데 천원이 인상되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 넘치는 메뉴이긴 합니다.

 

기본 카레(라이스,우동)

기본 카레는 6500원인데요. 야채 카레라서 비건이신 분들도 드실 수 있어요. 한국식처럼 건더기가 많은 카레가 아니고 야채를 푹 끓여서 감칠맛을 낸 카레랍니다. 라이스랑 우동면이랑 선택하실 수 있어요. 약간 매콤한 맛도 나면서 맛있어요. 엄청 특별하게 맛있는 맛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는데, 실패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같이 간 일본인 친구가 찐 일본의 맛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새우 카레도 굉장히 인기 메뉴라고 해요. 

 

반찬으로 나오는 일본식 야채 절임인 쓰케모노도 맛있어요. 카레랑 딱 어울린답니다. 

 

분위기

정말 일본 동네 식당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예요. 물병이나 테이블, 카펫?(약간 다다미 같은 느낌이에요)까지 소품 하나하나에서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일본 여행 중에 우연히 들른 맛집 느낌이에요. 카운터 석도 있어서 혼자 오신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분위기랍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약간 청결면에서 실망스러웠어요. 테이블이 좀 끈적끈적하고 물티슈로 닦아도 끈적임이 남아있어서 찝찝한 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빈티지스러움을 추구하다 보니까 오래된 나무 테이블을 그대로 써서 그런 것 같아요. 

 

마무리​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맛집을 소개해드렸어요. 연남동 산책하면서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작은 일본 가게랍니다. 일본식 카레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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